11. 6. 29.

자연의 풍(風), 인간에게 오는 풍(風)을 막아주는 갯방풍

육상에서 자라는 방풍이 있는데 바닷가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방풍”이라고 부르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방풍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천지역에서 해안사구 등지에서 볼 수 있지만 아주 작은 무리가 분포하고 있다.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갯메꽃과 같은 사구식물들과 함께 섞여 자란다.





갯방풍: 바람을 막아주는 풀이란 뜻으로 특히 풍을 예방하는데 약재로 사용된다. 주로 바닷가의 모래땅에서 뿌리를 깊게 막고 바닥에 붙어 서식, 키는 약20cm가량 자라고, 잎은 3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작은 톱니가 모양이 있다.꽃은 6-7월에 작은 꽃들이 모여 달리고, 꽃이 진후 꽃대에 20-40개의 열매가 달린다.(산림청지정 멸종위기식물)

댓글 1개:

  1. 선인장처럼 생긴 저 열매를
    만지면 따가울것 같네요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