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 23.

절벽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생명의 꽃

바닷가의 식물을 조사 할 때 그 지역의 오염도를 측정하는 지표종으로 사용된다. 갯까치수염이 자라는 곳은 자연등급을 측정 할 때 상위등급으로 분류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천에서는 일부 한정된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서식하고 있다. 이들이 서식하기 좋은 해안절벽, 바위 등이 있는 곳에서 만조시 물에 잠기지 않는 곳에서 잘 자란다.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어디에 서식하는지 알려 드리고 싶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훼손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지역을 언급하지는 못하는 점을 양해 바란다. 진짜 생태에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알려드린 정보만 가지고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직접 찾아 발견 했을때의 기분은 접해 보지 않은 분들은 느끼지 못하는 희열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지금 개화하기 시작한 갯까치수염을 찾아 이번 주말에 당장 떠나보는것을 어떻까?


"갯까치수염: 갯까치수영이라고 부르며,앵초과 두해살이풀로 육상에 있는 까치수영과는 다르게 작고 꽃이 엉성하다. 주로 해안가 바위나 암벽에서 잘 자라며 잎은 두터운 육질로 윤기가 돌며 주걱 같은 도피침형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를 치며 꽃은 6월-8월 흰색 꽃이 핀다.




댓글 2개:

  1. 돌틈에 있어 더욱 예쁨^^
    까치수영으로 불리다가 까치수염으로 이름이 바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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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원래 학명은 갯까치수염이 맞구요? 지역에 따라서 갯까치수영 또는 갯좁쌀풀,갯꽃꼬리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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