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 21.

골무를 닮은 꽃, 참골무꽃

일곱번째 이야기

오늘 뉴스서천(6월20일)에서 사구식물의 중요성에서 대해서 기사가 읽어 보았는데, 아주 간단하면서 잘 요약해서 써 준것 같다. 이 처럼 중요한 사구식물들이 서천에서 점점 더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서천이 해안선의 길이가 약 200백리 정도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구간의 거의 사라져 없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사구식물, 염생식물들의 다양성이 떨어지는것은 물론이고 이들이 살아가는 공간조차도 극히 일부에도 존재하고 있다. 수산업에 종사 하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시분 말씀이 서천에 어류, 패류가 많이 사라져 잡을 수 없다고들 한다. 그 많던 서천갯벌에 살던 생물들이 과연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을까? 자신들의 편안함을 추구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연안을 바뀌기 시작하면서 부터 생물들은 서서히 떠나기 시작하면서 갯벌을 걷기만 하면 발에 밟히던 동죽이 이제는 그 숫자가 확연히 줄어 들어 들게 되었다. 생물들이 다시 갯벌에 돌아오기 위해서는 그들이 살았던 공간을 다시 되돌려 주시것이 그들도 살고 인간도 살아 갈 수 있는 공존의 길 될 것이다.

참골무꽃: 바느질 할 때 끼는 골무와 꽃받침이 비슷하여 부르며 육상에 자라는 골무꽃에 진짜라는 “참”을 붙인 것이다. 바닷가 모래땅에 주로 자라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자라다. 꽃은 7월-8월에 피며 푸른빛깔이 섞인 자주색 꽃이 한 개씩 달려서 피어나고 잎은 둥근 삼각모양으로 마주난다. 육상에서 자라는 골무꽃은 산과 들의 숲 가장자리 그늘진 곳에서 잘며 전체에 털이나 있고 잎은 자주색이다.

원하시는 식물이나 궁금하신 식물에 대해 질문을 주시면 최대한 아는데까지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댓글 2개:

  1. 골무꽃이 진짜라는 이유로 "참"이 붙었다면
    이와 비슷한 꽃이름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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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이라는 글자가 붙은 식물이 원조인 경우가 많구요
    이와 비슷하게 생긴것들은 "개" "나도" "너도" 이런 글자가 이름에 들어가면 비슷하지만 일명 "짝퉁"인 식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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