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 16.

쓴 맛 나는 씀바귀가 바닷가에도 있었네?

다섯 번째 이야기





바닷가 모래언덕에서 자라서 “갯”자를 붙여 갯씀바귀라고 부른다. 갯씀바귀는 육상에서 자라는 씀바귀와 꽃 색깔은 노란색으로 같지만 잎이 틀리다. 갯씀바귀는 삼각상이나 오각 상 형태를 띤 타원형이고, 잎 주변에 약간의 톱니모양이 있다. 땅속에서 뿌리줄기와 잎자루가 뻗어 나와 자라다가 옆으로 기어가면서 자라고, 5-6월에 꽃이 피고 3-5개의 꽃이 달려 있다. 씀바귀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좀씀바귀, 씀바귀, 선씀바귀 정도인데 이들은 서로 잎이나 꽃모양이 서로 다르다. 좀씀바귀는 크기가 작아서 좀씀바귀라고 부르고 모여서 군락을 이루면서 자란다, 잎이 타원형이고 줄기가 곧게 서고 잎은 바닥에서 자라며 키가 크지 않다. 씀바귀는 꽃 색깔이 좀더 다양하고 꽃 잎 숫자가 5-7개로 가장 적고 잎은 피침 형으로 길고 약간의 톱니모양이 있다. 선씀바귀는 길가나 건조한 풀밭에 주로 자라며 노랑, 흰색이 피고 잎이 피침 형이고 톱니 모양이 있거나 없기도 하며, 줄기에 꽃이 달려 곧게 서서난다.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노랑색 꽃은 고들빼기 인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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