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6. 17.

꿩(Ring-necked Pheasant)

산에 가면 가끔 '꿩'하는 소리에 깜짝 놀란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숫놈은 '장끼', 암놈은 '까투리', 어린놈은 '꺼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주로 땅에서 먹이를 찾는데 익숙해서 그런지 잘 날지 못한다. 몸에 비해서 날개가 작은 편인데 땅에서의 이익을 얻는 대신 날으는 기능을 조금씩 포기한 듯 싶다.

유심히 보면 몸의 색이 너무 화려해서 도대체 몇가지 색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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