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6. 14.

이승만, 박정희

아래 사진들은 금강사랑음악회 사진전시에 필요해서 유승광 선생에게서 받은 사진 중 두 컷이다.


 



 


1957.11.30  이승만 대통령이 장항제련소 방문 당시 사진


오른쪽이 프란체스카 여사, 손을 모으고 있는 사람이 이승만 태통령


 


그 당시는 '국부'라고 불렀던 모양이다.


 


 


 



 


1963년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장항방문 당시


 


박정희만큼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경우도 드문 것 같다.


 


주된 논쟁은 독재자란 평가 그리고 돈도 없고 기술도 없는 굶주림의 시대에 빠른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끌어내 한국 사회를 이만큼 오게했다는 평가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박정희를 부정적으로 보는 주장은 대충 이런 것 같다.


 


쿠데타 전에 이승만이나 장면정권 때 이미 경제개발에 대한 계획이 이미 세워져 있었고 우리가 '계획경제'라고 부르는 정책은 베낀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경제적 측면에서 너무 미화시킨 것이다라는 주장이고,


 


긍정적으로 보는 주장은 배고픔의 시대 그만한 카리스마를 갖고 압축성장을 이룬 것에 상당히 의미를 두는 주장이다.


 


물론 역사를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은 무의미 하다는 주장도 있긴 하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대사의 중심에 있는 건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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