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는 '행복'을 상징하는 새로 잘 알려져 있다.
왜 파랑새가 '행복'을 상징하는 새가 되었을까?
사실 파랑새 생태를 보면 거의 맹금류 수준이다. 소리도 아름답지 않고, 호전적인 경우가 많다.
파랑새(행복)를 찾아 떠나는 남매가 집에 돌아와 보니 파랑새가 집에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었는지, 아무튼 행복은 내 주변 가까이 있다는 교훈인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느끼기는 한다.
재산이든, 명예든 자꾸 얻는 것 보다 점점 뭔가를 내려 놓을 때, 사람은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나름대로 생태적인 특징에서 두 가지 가설을 생각해 봤는데,
하나는, 이녀석의 색은 파랑색이긴 한데 특히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색으로 보인다.
행복은 어떤 방향에서 생각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둘, 나는 모습 중에 뒤에서 보면 생긴거와는 다르게 우아하다. 날개짓이 환상적이다.
꼭 뭔가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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