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일/휴머니스트
중국, 한국, 일본 3국의 국토지형이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틀은 차이들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조상 대대로 강을 강으로만 보지 않고 산을 산으로만 보지 않는다. 차이라면 차이다.
산맥과 들과 강과 바다, 이것은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로 보는 전통이 있었던 것 같다.
MB정부에서 4대강에 대한 인식이 가장 잘 못된게 'H2O와 물은 같다'는 맹신이다.
이 책은 이런 얘기는 아닌데, 흠이라면 산맥과 강이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야 이해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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