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 29.

우리 본 적 있지!


 


왼쪽은 송곳부리도요


 


부리끝이 송곳처럼 뾰족하다. 언듯보면 민물도요와 비슷한데, 배와 눈썹선을 보고 구분할 수 있다.


흔한 새는 아니다.


 


 


오른쪽은 넓적부리도요


 


희귀한 새로 전 세계 200-300쌍 정도로만 추정하고 있다. 러시아 북동부 뱅골만, 추코트카 등지에서 번식을 하고 동남아시아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것은 부리이다. 아직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는데 먹이 먹는 모습을 보면 부리를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작은 생물을 걸러먹는 것처럼 보인다.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고, 부리의 특이한 형태로 봐선 어떤 특정한 환경, 그러니까 이녀석의 생태에 꼭 맞는 주변환경에 민감한 것 같다.  



 


 


위 사진은 내 것이고, 아래 사진은 한종현 선생님 사진이다. 이럴땐 내 렌즈를 부수고 싶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E.F. 슈마허/문예출판사


 


 


비난과 비판이란게 애매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상대에 따라서 듣는 사람에 따라서 자의적일 수 있지만, 비난과 비판에는 두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도덕적 함의인가, 아니면 대안의 유무인가.


 


현대문명, 기술진보, 빈부문제 등을 다루는 많은 책들은 대부분 날카로운 비판들을 하고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하는데, 가끔은 이상주의적인 느낌으로 현실문제와의 갈등을 고민하게 한다. 그러니까 책이 팔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문제에서 대안없는 이상은 공허하고, 철학없는 현실비판은 사람을 피폐하게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제목을 보면 감성적이거나 산문적인 책인 것 같지만 경험없는 이론을 비판할 정도로 경험적 사실을 토대로 근대기술에 대한 비판을 한다. 30여년 전에 쓴 책으로, 그 당시에서 보면 상당히 충격적인 책이었을 것 같다.    

10. 4. 26.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를 우리말로는 '해오라기'라고 한다. 옛말로는 '하야로비'


머리에 검은댕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르는 물고기를 기다리고 있다.


 


 



쇠백로(번식깃)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성낸 가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창파에 씻은 몸을 더러힐까 하노라  - 정몽주 어머니


 


 


 


까마귀 검다 하고 백로야 웃지 마라


겉이 검다고 속조차 검을소냐


겉 희고 속 검은이는 너뿐인가 하노라.  - 이 직


 


 


 


 

유부도 탐방 안내

<2기 교육생 유부도 탐방 안내>


 


다음 주는 물때가 너무 낮아 유부도에 들어가 탐방하기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부득이... 아래와 같이 일정 조정합니다.


 


모이는 날짜: 4.30(금) 12시 군민회관 주차장


 


12:00          군민회관 주차장 - 함께 식사 후 출발


13:30          군산 도착


14:00:         유부도 도착


14:00-17:00  유부도 탐방


18:00           서천도착


 


※ 준비물: 모자, 선글라스, 쌍안경과 도감(있으신 분), 물


 


※ 복장: 조류탐조도 할 예정입니다. 눈에 띄는 옷은 삼가해 주세요!  

10. 4. 22.

4.20(화)교육자료

4월 20일(화) 강의자료입니다


주용기 "조류분류및 관찰"

4.22 조류모니터

조사자: 홍성희,지인환, 정금자, 최선미


날   짜: 2010년 4월 22일(목)


 


<김인전공원앞> 13시 10분                       <원수리농공단지앞> 14시 20분


개꿩   48                                                 혹부리오리   43


큰뒷부리도요   208                                    왜가리   7 


뒷부리도요 165                                         개꿩   91


민물도요   282                                          민물도요   154


왕눈물떼새   7                                          중부리도요   9


학도요   4                                                마도요   4


검은머리물떼새   1                                    알락꼬리마도요   1


마도요   2                                                큰뒷부리도요   7


재갈매기   1                                             붉은부리갈매기   45


왜가리   6                                                뒷부리도요   40


쇠제비갈매기   1                                       괭이갈매기   27


중부리도요   1                                          쇠오리   31


괭이갈매기   22                                        좀도요   6


노랑부리저어새   1                                    재갈매기   1


메추라기도요   1


붉은부리갈매기   3


청다리도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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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이경환, 최맹영, 한정화, 류재금, 박선영


날   짜: 2010년 4월 22일(목)


 


<장구만> 13시 20분                                   <다사리> 13시 45분


쇠백로   3                                                 붉은어깨도요   300


왜가리   1                                                 중부리도요   50


중부리도요   5                                           민물도요   500


청다리도요   2                                           청다리도요   10


                                                               큰뒷부리도요   30


                                                               마도요   50


                                                               개꿩   10


                                                               괭이갈매기  10


 


 


 


10. 4. 20.

서천군지

우연찮게 서천군지를 떠들어 봤다. 당근 생태분야(조류)를 대충 읽어봤는데 미치는줄 알았다.


 


얼토당토 않은 거짓말만 늘어놨다. 도대체 어느동네 얘기야?


 


 


 


 

눈물

요즘은 일주일 마다 제사다. 그저께는 할머님 제사였는데 친척들과 얘기를 나누던 중 둘째삼촌 얘기가 나왔다. 둘째삼촌에 대한 얘기는 별로 안하는게 집안 분위기였다.


 


작은 삼촌은 베트남전에서 전사하셨는데, 그때 나이 19세, 꽃도 못 피우고 돌아가셨다. 나는 전혀 기억이 없고 요즘 천안함 사태에서 젊은이들의 죽음을 보고 고모님이나 작은아버님은 둘째삼촌 생각이 많이 나는가 보다. 형도 군인인데 비상이라 집에도 못 들어가는 모양이다.


 


그때 당시 삼촌은 착출을 당해 가셨고 이후에는 모집을 했다고 한다.  전사자에게는 유족에게 30만원 정도 줬다고 하는데, 사실은 훨씬 더 많았고 그걸 누가 쓱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믿거나 말거나다.


 


군대도 안다녀오신 우리의 명박님께서는 이번 희생된 젊은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눈물을 보이셨다. 국민의 통합과 정신력을 강조하셨다. 근데 이상하게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우리의 안상수 선수 얼마전 국회연설에서 나오지 않는 어색한 '악어의 눈물' 보이려 참 애쓰셨다.


군대 안가려고 무지 도망다니신 분이다.


 


권력을 가지신 분들 자신들의 자식 얘기는 아니리라.


 


 


 


 

10. 4. 19.

4.24(토) 교육안내

일시: 4. 24(토)   오전 10시


장소: 문화의집 회의실


주제: 조류생태 및 특성


강사: 한종현

4.22(목) 조류모니터

이번 주 목요일은 11:30분에 사무실에서 뵙겠습니다.

4.17 유부도

간만에 유부도에 들어갔다.


유부도는 주로 물새조사 때문에 가는데 다른 새들 또한 조사해 볼 필요가 있다.


물새 조사를 마치고 지나가다 찍은 몇 종만 올림...


 



산솔새


 



유리딱새(암)


 


흰배지빠귀


 


 



유부도 분교 앞 참새들


 


 


 

10. 4. 18.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녹평에서 나온거는 절판인데 다른 출판사에서 개정판을 낸 모양이다.


 


 


외국을 방문하거나 티비를 통해서 보는 제3세계 나라들을 볼 때 자신의 시각을 배제하고 보기가 쉽지는 않다. 자신의 기준이란게 상당히 주관적이고 실제 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기때문이다. 그래서 불쌍하고 열등한 느낌을 갖게하는 판단의 오류를 낳기 쉽다.


 


저자는 16년 동안 라다크 한 마을에서 살면서 '자립'과 '공동체'에 의해 어떻게 문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그 속에서의 관계, 삶의 철학, 생태, 행복을 본다. 그리고 현대세계와 기술문명에 접하면서 무너지는 것들에 대한 경험을 얘기하고 대안에 대한 노력들을 볼 수 있다.


 


우선 제목부터 맘에 든다.


 


라다크에서 가장 심한 욕이 '당신은 화를 잘 내는 사람이다' 라고 한다.

10. 4. 16.

붉은발도요(Redshank)


4.16 옥남리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인데 부리끝이 검다. 학도요와 헷갈리기 쉬운데 부리가 학도요에 비해 짧고 굵다.


가슴에 세로로 작은 점들이 있다. 갯벌이나 작은 하천에 주로 서식하는데 갯벌에서는 갯골에서 자주 관찰되며 그렇게 흔한 새는 아니다. 새우나 작은물고기를 좋아한다.


 


 



 


작년 10.8일 하굿둑 주변


 

청다리도요(Greenshank)


 


흔히 볼 수 있는 나그네새다. 부리가 약간 휘어져 있는게 특징이다. 날기 전에 소리를 '뿅뿅뿅'하는데 경쾌하다. 갯벌, 논, 담수습지 등 비교적 사는 곳이 다양하다.


 



 


작은 게를 한마리 잡아서 물에 씻어먹는다.


 



 


 



 


옥남리에서 본 이놈은 다리 하나를 다쳤는지 절둑거린다.


 


 


 


 


 


 


 

4.20(화) 교육안내

습지가 저번주로 마쳤고 다음 시간부터는 조류입니다.


 


일시: 4.20(화) 오후 2시


장소: 문화의 집(회의실)


주제: 조류의 분류 및 관찰


강사: 주용기

10. 4. 15.

김예슬

식구 하나 늘다


 


그저께 이경환 선생께서 바둑이 한마리를 주셨다. 사무실에 오자마자 영역표시 한 건 하시고, 퇴근 후 집에 데려가 앞으로 살 집도 한 채 장만해 줬다. 온 동네 개들이 난리다.


 


그런데 아직 낯설어 적응을 못했는지 밤새 낑낑 거린다. 이름도 못지었고,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은 안가리고 아무나 잘 따르는 것 같다. 앞으로 집지키는 임무는 못할 듯......


 


 


 


 

10. 4. 13.

생태근본주의

일을 하면서 되도록이면 생태근본주의적 발상에 빠지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개량주의자냐라고 하면 그것도 아니다. 우리가 잘 아는 '이반일리치'나 리 호이나키와 같이 살 용기와 자신도 없다.


 


하지만 '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생태와 자연을 지키기위해 이만큼 한다. 그러니 알아줘!' 식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은 간혹 봤다. 물론 말은 노골적으로 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리고 도망간다. 그걸 보며 저런 생각은 죽을때까지 안하기로 맹세한 적은 있다. 이런류의 인간이 가장 무섭다. 물론 나는 그렇게 말할 만한 일도 하지 못했다. 고귀한 뜻은 알겠는데 그냥 '잡놈'으로 살렵니다. 회장님의 명언 중 하나인데 '세상의 역사는 90%의 잡놈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변화한다'.


 


요즘 머리를 떠나지 않고 맴도는게 하나 있는데, '기후변화와 생태관광' 내지는 '에너지 위기와 생태관광'이다. 서천군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은 예산과 시간을 들이고 있다. 보이기엔 정치적이든 뭐든 홍보효과도 있고 일시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는 한다. 문화행사든 먹을거리 행사든 기존의 행태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고 앞으로는 문화적으로 접근해야 그나마 성공하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문화를 판다' 정도 될까


 


그럼 서천에 '문화'라는게 있는가. 분명 있겠는데 장님 코끼리 코 만지는 기분이고, 또 하나는 문화와 생태관광산업을 에너지 위기의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생태근본주의자적 접근은 아니더라도 답하기가 쉽지는 않다. 교육을 통한 기대효과라는 것을 수치로 환산하기도 어렵고 다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적응에는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


 


그러나 이 점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기후변화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지금과 같이 살아도 되는지, 지금 우리가 에너지절약을 하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하자고 외치는 이유가 기후변화문제 때문만인지.......


 


 


 


 


 


 

10. 4. 12.

4.13(화) 교육안내

서천군 습지보전 정책


 


일시: 4.13(화) 오후2시


장소: 문화의 집(회의실)


강사: 이기홍(서천군해양수산과장)

10. 4. 11.

서천의 명가 답사

-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이 있네요.


 


 


 


기벌포문화마당에서는 서천의 명가 답사자를 모집합니다
서천의 성씨를 답사하고 답사자가 명가를 만드는 답사입니다

모집인원 : 20명
답사시간 : 매월 2 또는 4번째 토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모집 후 토 일요일 시간 조정 예정임)



4월부터 10월 말까지 실시
접수 기간 4월 15일 17시 까지


접수자 1차 모임 : 4월 18시 14시 서천 문예의 전당(구 군민회관)
접수처 : 공일일 사삼삼 육사공일 유승광
회비 : 30000원



예정 답사 일시 및 장소



4월 18일 한산이씨 - 문헌서원
4월 25일 안동권씨 - 검단
5월 8일 고령신씨 - 신광수 신석초
5월 22일 평해구씨- 대곡서당 취묵헌 등
6월 12일 나주나씨 - 순재동 진포대첩비
6월 26일 평산신씨 - 율리사
7/10 고령박씨 - 일광재 송산서당
7/24 풍양조씨 - 풍옥헌
7/31 교하노씨 - 노윤보 두문이
8/7 양주조씨 - 이완용 누나 묘 조태채
8/14 논산 광산김씨 답사 돈암 서원
8/28 파평윤씨 옥산사
9/11 서림이씨 부여 남면 등하불명
9/18 기계유씨- 남당리 청절사
10/9 능성구씨 - 검산사
10/23 그외 계획 있음

가문을 소개하고자 하는 가문은 언제든지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추후 상의하여 답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 4. 8.

4.8 조류모니터

조사자: 이경환, 최맹영, 박선영, 한정화, 최선미


날   짜: 2010년 4월 8일(목)


 


<김인전공원앞>  13시 30분


민물도요   600


학도요   5


붉은머리갈매기   50


큰뒷부리도요   350


마도요   50


 


<원수리농공단지앞> 13시 50분


마도요   50


개꿩   10


민물도요   300


흰물떼새   15


큰뒷부리도요   500


저어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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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자: 진경이, 정금자, 지인환


날   짜: 2010년 4월 8일(목)


 


<장구만>   13시 50분


개리   30


꼬마물떼새   2


청다리도요   1


홍머리오리   15


마도요   1


청다리도요   1


갈매기류   80


오리류   70


 


<월포리> 14시 20분


흰뺨검둥오리   10


청둥오리   7


도요류   수천마리이상(개체수파악어려움)


 


<송림리> 14시 55분


쇠오리   5


흰뺨검둥오리   19


 


 

GNH


쓰지 신이치/ 서해문집


 


 


세계에서 가장 국민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국가는 덴마크다, 일본은 90위 이고 한국은 103위 이다.


그리고 부탄이란 나라가 8위 이다. 재미있는 건 부탄이란 나라가 'GNH(국민의 총행복)'(?)을 우선 정책에 둔다고 한다.


 


GDP, GNP의 수치와 국민의 '행복'이 일치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반대인 경우가 많다.


원래 GDP라는게 우리가 숲의 나무를 베어내도 GDP는 증가한다. 엔트로피가 증가하듯.


 


이 책을 읽기 전에 더글러스 러미스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를 먼저 읽어보면 신이치는 불쾌하겠지만 더글러스의 책이 '원전'같은 느낌을 준다. 더글러스의 책은 내가 몇 번을 읽어본 몇 안되는 책이다.


 


책 내용 중 많이 알려진 얘기이긴 한데, 일본이란 나라의 국민들은 점점 불행해져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상황과도 아주 비슷하다.


 


GNH라......


 

10. 4. 7.

정리

원래 계획이란 것이 필요하고 만들때는 한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는다.


평상시 안하는 생각이란 걸 하고 그림을 그려본다. 그리고 관련된 정보나 책을 훍어 본 다음, 뭔가 머리에 '정리'란 걸 해 놓고 앉으면 어지간한건 몇시간 안에 만드는 편이다.


 


가장 힘든 일이 크든작든 하기싫은 일을 기획하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정말이지 죽을 맛이다.


그럼에도 죽은 사업계획서도 참 많이 만들어 봤다.  


 


그래서 지금의 일을 하면서 부터는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국단위사업이나 단체 재정을 위한 사업신청은 거의 하지 않았다. 제약이 많을 뿐더러 output이 별볼일 없거나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리가 안된다. 계획서만 찾는 더러운 세상..........

10. 4. 6.

다시쓰는 택리지


 


신정일/휴머니스트


 


중국, 한국, 일본 3국의 국토지형이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의 틀은 차이들이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조상 대대로 강을 강으로만 보지 않고 산을 산으로만 보지 않는다. 차이라면 차이다.


산맥과 들과 강과 바다, 이것은 하나의 '연결된 생태계'로 보는 전통이 있었던 것 같다.


MB정부에서 4대강에 대한 인식이 가장 잘 못된게 'H2O와 물은 같다'는 맹신이다.


 


이 책은 이런 얘기는 아닌데, 흠이라면 산맥과 강이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야 이해할 만 하다.

공부 잘하는 법

TV를 켜니 kbs에서(프로그램 제목은 모르겠는데) 아이들 공부 잘하는 방법에 대한 프로를 보다


식겁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상위 1%에 드는 애들의 공부방법, 습관, 집중 등 성적을 잘 올릴 수 있는 사례와 실험 결과를 내보낸다. 산만하고 공부 못한 아이가 성적이 오르니 어머니는 '눈물'까지 보인다.


 


이렇게 공부하면 80%는 바보된다.


 


장래희망이 과학자, 의사, 교수는 있어도 농사를 짓겠다는 애들은 하나도 없다.


이것이 어느때부터인가 아주 '당연시' 되었다.


 


이제는 생명창고를 지키는 일이 아주 거추장스러운 일이 되었다.


이 사회는 아이들에게 농사짓는 일은 중요하지도 않고 '무시해도 되는 것', '무관심해도 되는 것'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재생산해낸다.


 


제발 그렇게 공부 좀 하지 마라!

10. 4. 5.

4.8 조류모니터링

4.8일 조류모니터링


 


- 장소: 12:00 사무실입니다.

10. 4. 2.

4.1 교육자료

4월1일 교육자료 참고하세요.


身言書判

身言書判


 


선거철이 되니 누가 나가고 사람은 어떻고 말들이 많다.


 


오늘 이야기 중 나온 말인데, 씁쓸하다.


 


나야 물론 적용되는게 하나도 없다.


 


 

4.6(화) 교육안내

4.6(화) 교육안내


 


시간: 오후 3시


장소: 군민회관 문화의 집(회의실)


주제: 습지식물의 이해


강사: 원우스님


 


 


※  4.15-16 강화도 습지견학 참석여부를 가능한 빨리 간사에게 알려주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