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김용우 선생 강좌를 마지막으로 한달 간의 공동체 강좌를 마쳤다. 처음 예상했던 것 보다는 많이들 참석을 했다. 한 10명 정도 올까 했다.
뒷풀이에서 많이들 얘기하는 게 강좌로만 끝나지 말고 이후 뭔가를 지역에서 해보자는 것이다.
처음 시작할 때에 그런 고민을 했는데 사실 나도 뭔가 정리가 안돼있고 몇차례 안되지만 강좌를 진행하는 게 좀 신경이 쓰인다.
강사 섭외나 뭐 이런 문제가 아니라 주제에 대한 목적과 내용을 유의미하게 연결시키는데 고민을 했다. 그래서 농업, 지역문화, 생태, 경제적 측면에서 지역공동체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게 처음 생각였다.
지역에의 적용문제는 능력도 그렇고 좀 무리인듯 싶어서 강좌로만 마치기로 했다.
공개강좌를 더 해보는 것에 대해서는 올 해는 좀 어려울 듯 싶고 대충 생각을 좀 해 둔게 있다.
하게되면 최소 3개월정도는 돼야할 것 같고, 대상은 청소년, 청년, 주부로 하고 주제나 스킬 같은 것도 좀 더 살펴보고 싶다. 그래서 지역에서 작은 것이라도 한 번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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