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 31.

위장은 나처럼 해야지...

꺅도요 Common snipe

이녀석은 위장의 귀재다. 쉬고 있을 때 찾기란 어렵고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

먹이를 먹고...


목욕을 간단하게 한 다음..

날개짓 한 번 하고...


부리로 기름샘에서 기름을 묻힌다음 앞 가슴, 깃털을 정리한다.


그런다음 쉴 장소로 가서...


부리를 어깨에 파묻고 쉰다...

꺅도요나 바늘꼬리도요, 꺅도요 사촌, 이런 애들은 비슷비슷해서 멀리에서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구별방법을 익혀야 한다.

전에 몇몇 사진에서 부리끝 부분(윗부리)만 우~~하듯 벌리고 있는 특이한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왜그러는가 궁금했었다. 그런 모습은 부리끝의 신경이 특히 발달해 있고 탄력이 뛰어나서 긴 부리끝만 벌리고 땅속에 부리를 넣어 먹이를 잡아 먹는다고 한다.

사는 모습도 참 가지가지다.....

블로그 옮겼습니다!

전에 쓰던 구글 textcube 블로그가 bloger로 통합돼서 부득이 옮기게 되었네요...

기분나빠 다른데로 옮기고 싶은데, 어쨌든 이용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근데 적응하기가 영...

11. 1. 26.

또르르,또르르...


        방울새(Oriental Greenfinch)

방울새는 이름, 울음소리, 몸색이 서로 어울리는 새 인듯 싶다.

11. 1. 24.

그 많던 참새 어디로 갔을까



어렸을적 벼가 읶어갈 때 양재기, 막대 들고 새 쫒은 기억이 많다. 그때는 참새가 참 싫었다.

미숫가루하고 책 한권 들고 논둑에 앉아 두들기고 소리를 질러댔는데 많기도 했고 쫒으면 또오고, 쫒으면 또오고..

집 옆에 작은 비닐하우스가 있었는데 가끔 들어와서 못나가던 놈을 잡기도 했다. 또 삼태기에 나무를 받쳐놓은 다음 밑에 쌀을 조금 놓는다. 그리고 줄로 이은다음 숨었다가 참새가 쌀을 먹을려고 할 때 줄을 잡아당겨 잡기도 했다.

어린시절 참새에 대한 기억이다.

지금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지가 않다. 어떤 자료에는 30년동안 1/4로 줄었다고 한다. 먹이부족으로 인해 번식률이 많이 낮아진 게 아닐까 한다.

쌀 수확량을 줄이긴 했어도 해충도 잡아주고 농촌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애들인데..

11. 1. 22.

유부도의 겨울

날이 좀 풀여졌다고는 하는데 바람부는 섬은 훨씬 춥게 느껴진다. 추우면 추운데로 또 느낌이 다르다.


 



부숴진 얼음이 몰려온다.


 



 


 



검은머리물떼새


 


자급을 다시 생각한다


야마자키농업연구소/녹색평론사


 


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을 인간이 더 많이 먹을까, 동물이 더 먹을까..


 


곡물 생산량 중 인간은 1/3쯤 소비한다고 한다. 이론적으로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양으로는 인간들에게 충분한 양이다.


 


가축사료용으로 더 많이 소비되는데, 가축1kg을 늘리기 위해 소비되는 곡물의 양이 소는12kg, 돼지는 8kg, 닭은 4kg이 소비된다고 한다. 이걸 다시 석유농업이기때문에 환산하면 엄청난 석유 소비량이 나온다.


 


여기에 바이오에탄올 생산이 증가하면서 인간, 가축, 자동차가 곡물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11. 1. 17.

말똥가리

오전동안 쏘다니다가 말똥가리가 보인다.


 



 


명색이 맹금류인데 습성이 그다지 사나워보이진 않는 애다. 한 참 보고 있는데 자기 영역에 침범한 말똥가리를 까치 한마리가 와서 쫒아냈다.


 


 



 


 


응가하는 모습...너도 프리이버시가 있든데 미안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