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6. 10.

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창립

전국협의회를 창립하는데 2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동안 많은 토론도 하고 공부도 하고, 배운게 좀 많은 편이다.


 


서천에도 언젠가 창립을 할 계획인데, 몇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 시간을 두고 서천지역에서의 지역순환사회에 대한 내용을 채워 볼 생각이다.


 



 



 

간격


 


 


백로만큼 이야기거리가 많은 새도 드물 것 같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인간과 가장 가까이서 생명을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민감한 녀석이란 생각이 전부터 들었다.


 


녀석 근처에 가까이 가려면 바로 줄행랑을 친다.


 


왜 그럴까에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과거 서유럽에서는 모자를 장식하기 위해 백로를 무자비하게 포획을 해서 멸종위기까지 갔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 몸에 새겨져 왔다는 설 하나.


 


또 하나는, 이녀석의 몸이 흰색이라 눈에 띄기 쉽고, 당연히 표적의 대상이 되기 쉽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민감한 습성이 남아있다는 설이다.


 


내 생각에는 후자일 가능성이 큰 것 같다. 서유럽과 같은 그런 끔직한 일이 일어나지 않은 다른 지역의 백로에게도 잘 달아나는 습성을 보인다.


 


아무튼 꼭 그 '간격'만큼 삶의 역경이 있다.

10. 6. 9.

책을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책을 몇권 구입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이 있으시면 박선영 간사한테 얘기하고 대출받으시기 바랍니다.


 


기한은 권당 5일입니다.


 


 


조류


 



새의 노래, 새의 눈물 - 자연과 생태


한국의 맹금류 -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의 야생조류길라잡이(산새)


한국의 야생조류길라잡이(물새)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새소리 백가지 - 현암사


나를 숲으로 초대한 새들 - 다른세상


세계의 철새 어떻게 이동하는가? - 다른세상


 



갯벌


 



세밀화로 그린 갯벌도감 - 보리


갯벌 탐사 도감 - 예림당


갯벌 생태와 환경 - 일진사


 



식물


 



식물도감 비교 - 현암사


숲 생태학 강의 - 지성사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


박경미/녹색평론사


 


책을 선택해서 읽을 때 뭔가 목적을 둘 때와 목적없이 편하게 읽을 때가 있다.


이 책은 에세이집이라서 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편하게 책을 읽었다.


 


한 가지 작가에게 드는 느낌은 참 솔직한 사람이거나 솔직하려고 무지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한계를 남에게 보이고 인정한다는 게, 참으로 어렵다. 특히 지식인이나 교수란 명함을 갖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이 책에서 내가 얻은 것(?)은 전체적인 책의 내용이라기 보다 한 문장이었는데


 


'과거에서 미래를 본다'


 


자주 들어 본 말이긴 한데, 무의식중에 묻어있다 책에서 이 문장을 보고나서 책을 덮고 한참을 생각했다.


 


많은 정보를 주는 책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도 있지만 생각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한 문장으로 한 독자의 머리를 시원하게 한 책이다.

10. 6. 7.

파랑새의 행복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하는 새로 잘 알려져 있다.


 



 


왜 파랑새가 '행복'을 상징하는 새가 되었을까?


 


사실 파랑새 생태를 보면 거의 맹금류 수준이다. 소리도 아름답지 않고, 호전적인 경우가 많다.


 


파랑새(행복)를 찾아 떠나는 남매가 집에 돌아와 보니 파랑새가 집에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었는지, 아무튼 행복은 내 주변 가까이 있다는 교훈인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느끼기는 한다.


 


재산이든, 명예든 자꾸 얻는 것 보다 점점 뭔가를 내려 놓을 때, 사람은 더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


 


나름대로 생태적인 특징에서 두 가지 가설을 생각해 봤는데,


 


하나는, 이녀석의 색은 파랑색이긴 한데 특히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색으로 보인다.


행복은 어떤 방향에서 생각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둘, 나는 모습 중에 뒤에서 보면 생긴거와는 다르게 우아하다. 날개짓이 환상적이다.


꼭 뭔가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랄까...

10. 6. 6.

감사드립니다!

금강사랑음악회를 잘 마쳤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행사 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는 우리지역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음악회에 녹여질 수 있도록 하고,


 


재미있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 6. 3.

3.6%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이 노회찬이 얼마나 선전할 것인가 였다.


 


3.6%


 


3.6이란 숫자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텐데, 노회찬으로선 더욱 어려운 상황에 몰릴것 같다. 3.6은 골수표 였을테고, 한명숙이 의외로 선전하는 바람에 책임론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테고....


 


어제 투표하면서 가장 갈등한 건, 사실 도교육감에 누굴 찍는가 였다. 결국 결정을 못하고 무효표로 했다.


넘 어렵다. 차악도 없는 둘 다 최악이라서...


 


곽노현...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