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7. 5.

해안언덕에 보리를 뭉쳐놓은 통보리사초

우리가 체격이 당당하고 야무진 사람을 이를 때 “통뼈”라고 부르는데 이는 한 개의 덩어리로 형성되어 있는 모습을 일 컷 는다. 원래의 종보다 더 큰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을 때 “통”자를 넣어 이름을 지었다. 흔하지는 않지만 우리 주위에 식물들 중에서 통둥굴레 같은 이름 가진 식물들이 있다.




통보리사초: 바닷물이 안 닿는 해안언덕이나 모래밭에 대단위 무리를 지어 산다. 이삭의 모양이 보리보다 더 큰 덩어리형태를 하고 있어 통보리사초라 부른다. 줄기가 세모져 있으며 바닷가식물 중에서 암수딴그루이며, 뿌리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모래를 잘 뭉쳐주어 해안언덕이 무너지지 않게 보호해준다.

댓글 4개:

  1. 통보리사초 확실히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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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 powerful argument! I commend you for your quick thi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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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A splendid job! I commend you for your thorough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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