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 4.

촘스키,변화의 길목에서 미국을 말하다


촘스키/시대의 창


 


가깝고도 먼 나라가 일본이라고 한다면 미국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다. 그러나 진작 미국에 대한 우리 조선인의 인식은 많은 부분 미화되고 동경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현상이 강한 것 같다.


 


역사도 짧은 국가가 세상에 못할 짓은 참 많이 했다. 중동,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손을 대지 않은 국가가 드물다.


 


민주주의와 정의는 미국(그렇다고 미국 국민도 아닌)에 이익이 될 때에만 그 의미가 있다.


 


원제는 'What We say goes'다. 이 말은 아버지 부시가 한 말인데 '우리는 한다면 한다'다.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촘스키와 인터뷰를 하면서 엮은 책이다. 그래서 읽기가 어렵지는 않다.


 


대신 열 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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