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가키 히데히로/ 도솔
식물을 좀 공부를 하고 싶은데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
화사하게 가꾸어진 꽃들보다는 사람들이 관심도 갖지 않는, 길가에 흐드러진 잡초가 좋다.
이 책이 재미있는 건 도감이 아니라 잡초의 이야기다.
잡초의 생태를 연구하면서 삶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게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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