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2. 10.

2010 서천철새여행

오늘부터 한 달간 서천철새여행이 시작됩니다.


 


급작스럽게 진행되면서 여러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시도하는 것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서천생태문화안내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 얼마 없어도 지역을 중심으로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었고 지역의 생태문화에 대한 활동을 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맘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지역에 대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발굴해 내고 경험을 쌓아야 하는 데 어떻게 만들어 낼까가 계속되는 고민입니다.


 


이번 서천철새여행은 하나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철새 심화교육을 하면서 나오시던 분들도 안나오시고 관심이 덜 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합니다.  


 


지금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철새안내 하시는 분들이 여덟분쯤 됩니다.


 


안내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전시관에 자주 들러서 격려도 해 주시고 안내하는 활동도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서천철새여행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들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길 소망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