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랑스 파업시위에 고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해서 르몽드지를 들어가 봤는데 프랑스어를 모르니 사진으로만....
참 exciting한 나라다.
이번 시위는 국민연금 문제때문에 발생했는데, 노조에 이어 대학생, 이제는 고등학생까지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모양이다.
핵심은 정년을 62세까지 올리자는 사르코지 정부와의 갈등이고 국민 70%가 파업에 찬성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촛불시위 때 중고학생들이 조직화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반면 이 아이들은 고등학교 연대 같은, 좀 조직화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기성세대, 대학생, 고등학생으로 이어지는 시위의 전통이 있는 것 같다.
사르코지가 국민들과 소통 안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닮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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