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시절에도 불렀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이번 5.18기념식부터는 금지곡이 되었다.
이번 5.18 기념식에서 퇴장할 때 연주하려 했던 곡이 경기도 민요 '방아타령'이었단다.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이 아니란 말인가
에헤에헤~ 에헤야~ 어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잎이 앵도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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