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9. 10.

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다카기 진자부로/ 녹색평론사


 


책은 가능하면 편식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상한 똥고집이 있어서 그런지 베스트셀러 뭐 이런 책들은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요즘 '정의란 무엇인가'가 우리나라에서 대유행인데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직 읽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 책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는 책이다. 별로 재미없을 것 같은 책인데 필리핀 갈 때 짐을 싸다 눈에 띄어서 가져간 책이다.


 


옛날에 읽다가 지루해서 대충 읽고 몇년간 처박아 뒀었다.


 


일본의 지성계가 '근원적 생태주의의 기념비적 저서'라고 격찬한 책이라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고..


 


아무튼 뭐라고 하기가 어렵기는 하다.


 


자연에 대한 정의...


 


작가는 싫어하겠지만 결국은 화장실로 들어갔다.


 


한 동안 화장실에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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