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빠지고 있다
유부도에서 새를 관찰하기 좋은 때는 7m쯤 될 때 조사나 새를 촬영하기 좋은 시간인 것 같다.
너무 낮으면 가까이 볼 수 없고, 또 너무 높으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다
이날은 7m22였는데 새들이 한 동안 주변을 배회하다 물이 빠져나가 갯벌이 드러나자
내 앞으로 모여들었다
주로 민물도요, 좀도요, 세가락도요, 왕눈물떼새, 개꿩, 흰물떼새가 주 종을 이룬다
갯벌에 앉기 위해 한참을 배회한다
앞에 보이는 섬은 묵도(아이들은 '토끼섬'이라 부른다)와 유부도 사이 갯벌이 조금씩 드러나면
가장 먼저 마도요, 알락꼬리마도요 대형 종이 먼저 자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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