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 8.

힘겨운 겨울

얼마전 남쪽으로 내려갔던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올라왔다.


이번에 가창오리의 월동상황을 보면 과거보다 이동시기, 장소에 변화가 있다.


 


대부분이 서산에 먼저 내려와 날씨가 추워지면 남쪽으로 이동하는데, 먹이 탓인지 이번에는 천수만에 얼마 보이지 않고 금강호도 전과 같은 개체수가 아니다.


 


금강호는 볏짚을 말아 놔서 먹이도 부족하고 괴롭히는 인간이 너무 많아 편하게 휴식과 에너지를 보충할


시기와 기간을 놓치지는 않는지 우려스럽다.


 


2월 4일 군산 나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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